News

[기고] 남자대표팀 넘치는 자신감으로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01.07
조회수
272
첨부

 

                          출국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남자대표팀

 

 

작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던 남자대표팀. 이들이 또 다른 도전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대표팀은 1월 13~30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월 6일 오후 2시 대한항공 KE901편으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프랑스에서 8~9일까지 치러지는 베르시컵에 출전하여 크로아티아, 프랑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통해 미리 실전 감각을 키운다. 그 후 12일 스웨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단결력으로 완전 무장 마친 대표팀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대표팀 선수들은 여자 선수들 못지않게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단체로 감색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한 대표팀 선수들은 인천공항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석재 코치의 농담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선수들 모습

 

 

감독님과 코치님의 핸드폰이 외국에서도 인터넷이 잘 될지 세심히 살펴보는 선수들 모습

 

 

하지만 이런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 삐뚤어진 넥타이를 매주고, 동료의 무거운 짐을 꺼내 자신의 가방에 넣는 등의 진한 동료애가 담긴 행동이 이어졌다. 짐을 부치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지루한 시간에도 그들의 수다는 멈출 줄 몰랐다.

 

 

                        정의경 선수의 옷을 손수 정리해주고 있는 박찬영 선수

 

 

엄효원 선수의 넥타이를 직접 매주고 있는 정의경 선수와 동료의 짐을 챙겨주는 박찬영 선수

 

 

출국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긴 시간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간식을 나눠먹는 선수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동명, 윤시열, 박찬용 선수

 

 

큰 대회를 앞두고 부담감을 느낀 탓에 대표팀 분위기가 무거울 것이라는 우려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이미 4주 동안 매일 훈련 해오면서 이들의 단결력은 끈끈한 정으로 매듭지어져 있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팀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완벽하게 준비했다.

 

 

“새해 첫 목표 4강 진입 자신있다!”
대표팀 이재우 주장은 출국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농담을 섞어가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프랑스에서 치루게 될 베르시컵에서의 경기 운영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치효 코치, 동료 선수들과 프랑스 베르시컵에서 치룰 경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재우 주장  

 

 

이 날 이재우 주장은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면 4강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발에 땀나도록 열심히 경기장 누비기로 약속했다”고 이야기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의 격려와 부탁의 말을 듣고 있는 선수들 모습

 

 

 출국하기 전 진지한 자세로 정부회장으로부터 당부의 말을 듣고 있는 선수들 모습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폴란드, 스웨덴,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칠레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대표팀은 1월 14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다져온 최고  팀플레이를 세계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들이 외국선수들을 상대로 펼칠 눈부신 활약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