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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제22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기 #1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01.14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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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단장을 비롯한 운영본부 2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1시15분에 출발하여 독일을 거쳐 현지시간으로 13일 저녁 10시 (한국시간 14일 새벽 6시)에 스웨덴 고덴버그에 도착하였다.

 

현지의 날씨는 영하5도 정도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시내 곳곳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바람이 불지 않고 한국의 추운날씨를 생각하면 그리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공항 입구에서부터 세계대회 자원봉사자들과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등으로 세계대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고 지난 7월 우리가 치뤘던 세계주니어대회가 생각이 났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 되었고, 자원봉사원들의 안내로 불편함 없이 잘 도착하였다.

 

호텔로 오는길에 시내에 있는 경기장 근처를 지나면서 마침 스웨덴과 칠레의 개막전 경기가 끝나 경기장 옆에 있는 국제연맹 본부숙소에 들렀다.

 

로비에 있던 수석부회장, IHF실무진들과 지난 7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주니어대회때 왔던 심판 (마케도니아, 앙골라 등) 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D조임원 - 수석부회장과 라몬심판위원장

 

 

 

시내는 온통 홈팀 스웨덴의 경기를 보러온 많은 관중과 차량으로 가득차 있어서, 비록 차안에 있었지만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결과는 홈팀 스웨덴이 칠레를 28-18로 이겼다.

 

 

호텔은 스웨덴을 제외한 D조팀 한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칠레, 슬로바키아 모두가 함께 묵고 있었다.

 

이 호텔은 예전의 조선소를 개조하여 초대형 호텔로 만들었으며, 스웨덴에서도 친환경의 대표적인 건물로 평가받고 있는 호텔이다. 호텔 곳곳에서 예전의 웅장한 조선소였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조선소 모양을 그대로 보여주는 호텔 내부

 

 

얼마전 국내TV에서도 소개된 이 호텔은 4성급 호텔이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3성급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김진수 단장께서는 입구에 마중나온 조영신 감독과 최석재 코치에게 우리선수단 몸상태부터 확인을 하셨고, 다행히 부상선수 없이 내일 아르헨티나와의 첫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어제 스웨덴 입성전 파리에서 열린 베르시컵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세계대회의 첫 경기인 만큼 철처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일은 오전9시부터 유니폼컬러와 대회규정을 논의하는 D조 테크니컬 미팅을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되는 날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최정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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