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는 실업팀 감독들, 협회 임원, 기자들의 분주한 모습
2월 8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2011 SK핸드볼코리아컵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여러 신문과 방송 기자들, 협회 임원들, 실업팀 감독들이 모두 모였던 기자회견장은 대회 개최를 앞둔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대회 명칭 변화로 이끌어낸 ‘뜨거운 관심’
올해부터 ‘핸드볼큰잔치’가 아닌 ‘핸드볼코리아컵’으로 대회 명칭을 새롭게 바꾼 것은 이날 기자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 거리였다. 이에 대한 특별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은 “핸드볼이라는 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회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시원스레 답했다.

핸드볼코리아컵 대회 명칭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
이러한 관심은 기자들의 실업팀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 유발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대회에 당당히 출사표를 내놓은 남녀실업팀들의 각오, 각 팀 주전 및 라이벌 소개, 우승 후보 팀들의 특별한 징크스 등과 같은 다양한 질문들이 감독들에게 계속해서 쏟아졌다.

감독들에게 질문 후 대답을 들으며 기사 작성과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기자들의 열정적인 모습

미디어데이 배포 자료를 보며 기사 작성하는데 참고할 부분을 찾고 있는 기자들의 모습
기자단의 뜨거운 취재 열기는 감독들의 자신감 넘치고 재치있는 대답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남자 우승팀으로 거론되고 있는 두산베어스 이상섭 감독은 “다른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적인 ‘두산’을 반드시 넘어야 할 것이다”라는 당차고 유머러스한 각오를 밝혔다. 이에 모든 참석자들이 큰 웃음을 터뜨렸고,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밝아졌다.

두산베어스 이상섭 감독의 "공공의 적인 우리 팀을 넘어야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 덕분에 터진 웃음들
만찬으로 다진 돈독한 핸드볼 우정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후 이어진 만찬을 통해 핸드볼을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핸드볼협회 임원들은 기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핸드볼코리아컵 개최와 관련된 화제 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부회장이 기자들, 임오경 감독과 함께 맛있게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
실업팀 감독들은 자리를 함께하여 대회 준비과정 중 있었던 각 팀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로써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감독들이 함께 식사하며 그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하는 동안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기자들은 다 같이 식사하면서도 기사 내용에 대해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는 식사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사 작성을 병행하는 이도 있었다.

식사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사 작성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못하는 기자들의 진지한 모습
이날 모든 참석자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만족도는 이어진 만찬의 화기애애함까지 더해져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오는 2월 11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다시 만나 미디어데이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포토타임때 주먹을 불끈쥐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표현하는 실업팀 감독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