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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열기 되찾자… 핸드볼 코리아컵으로 새 이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02.09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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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상금 올리고 개인상도 신설

 

‘우생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핸드볼 코리아컵(옛 핸드볼 큰잔치)이 더욱 재밌어진다.

 

오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11 SK핸드볼코리아컵은 남자부 7개팀, 여자부 7개팀이 참가해 보름여간의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명칭부터 핸드볼 큰잔치에서 핸드볼 코리아컵으로 바꾼 올해 대회는 대회방식에도 다양한 변화를 줬다.

 

선수들과 팀에 동기를 부여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상금을 대폭 늘렸고,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7 등 개인상을 신설했다.

 

지난해는 우승팀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을 줬지만 올해는 우승팀 30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000만원을 준다. 또 매경기 MVP(상금 100만원)를 뽑아 시상하고, 대회 후에는 포지션별 베스트 7명(각 200만원)을 뽑을 계획이다.

 

팬들은 선수와 함께 호흡하는 기회가 많아진다. 시구나 하프타임 때 7m 드로 등을 통해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팬사인회와 포토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자부는 ‘철옹성’ 두산의 독주 여부가 관심사다.

 

‘거포’ 윤경신이 버티는 두산은 지난해 핸드볼 큰잔치와 슈퍼리그·동아시아클럽선수권을 싹쓸이한 명실상부한 최강. 피봇 박중규와 센터백 정의경, 라이트백 이재우 등 국가대표가 즐비한 두산이 새해 첫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이에 맞서는 팀은 지난해 준우승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 특히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두산에 발목잡혔던 인천도개공은 심재복과 엄효원, ‘거미손’ 강일구 등 신구 조화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여자부는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프’ 인천시체육회(옛 벽산건설)와 슈퍼리그를 제패한 삼척시청, 다크호스로 떠오른 서울시청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이진영 기자 asa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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