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1 SK 핸드볼 코리아컵 남녀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두산과 인천시체육회가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예선 B조 1차전 웰컴론코로사와 경기에서 33-28로 이겼다.
전반까지 15-15로 팽팽히 맞선 두산은 ''월드 스타'' 윤경신이 10골을 몰아치고 이재우(7골), 정의경(5골)이 뒤를 받치며 3년 연속 우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역시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인천시체육회가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2-23으로 대파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체육회는 조효비(20), 김온아(23), 류은희(21)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10골을 넣은 조효비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김온아가 7골, 류은희가 5골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고참인 인천시체육회 오영란(39)은 상대 슈팅 17개 가운데 10개를 막는 선방을 펼쳤다.
여자부 필드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광주도시공사 홍정호(37)는 4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12일 전적
▲남자부 B조
두산(1승) 33(15-15 18-13)28 웰컴론코로사(1패)
▲여자부 B조
인천시체육회(1승) 32(19-8 13-15)23 광주도시공사(1패)
서울시청(1승) 35(21-13 14-12)25 한국체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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