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2일 개막식 날 대회 참가를 한 선수들이 팀 별로 모여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2월 12일 잠실 서울학생체육관에서 SK핸드볼코리아컵 개막식이 열렸다. 해병 의장대 및 군악대의 멋진 공연으로 개막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실업팀 선수단이 소개될 때에는 화려한 색깔의 조명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마치 전설의 스타를 소개하는 듯 한 장엄한 분위기를 풍겼다.
절도와 멋이 어우러진 해병대 공연
새하얀 철모와 카키색의 깔끔한 군복을 입고, 각각의 손에 장총과 여러 색깔의 깃발을 들고 나타난 해병 의장대. 그들은 관중들에게 군인의 힘이 느껴지는 절도 있는 동작 하나하나를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펼쳤다.

총 쏘는 멋진 자세로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해병 의장대의 늠름한 모습

대열을 갖추고 화려한 장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해병 의장대의 모습
선수 입장, 장엄과 화려함의 결합
대회에 참가한 남녀 실업팀 선수단 입장도 공연에 뒤지지 않는 웅장함을 뿜어냈다. 특별한 출전 각오와 함께 소개된 실업팀 선수들은 힘찬 발걸음으로 경기장 한 가운데에 차례대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개막식 입장을 마친 후 줄 지어 서 있는 선수들 모습
두산베어스 박중규 선수가 ‘선수대표선서’를 맡아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다짐을 대신 관중들에게 선포했다. 그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대표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박중규 선수
앞으로가 기대되는 ‘핸드볼코리아컵’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막식의 기쁨을 대신 전했다. 그는 한국 핸드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대해 칭찬하며 앞으로 이 대회가 “순위 다툼을 떠나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회장의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개막식 날 풍경을 카메라 담기 위한 뜨거웠던 취재 열기 현장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