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는 광주도시공사 꺾고 1승1패
두산 베어스가 2011 SK핸드볼 코리아컵에서 대회 3연패를 위해 순항했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를 43-3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2일 웰컴론코리아를 33-28로 제압한 두산 베어스는 2연승으로 승점 4점을 기록, 조 1위로 나섰다.
반면 조선대는 실업팀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윤경신(7점)과 이재우(3점), 박중규(9점ㆍMVP), 윤경민(7점) 등 호화 멤버를 보유한 두산 베어스는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전반을 22-13, 9점차로 크게 앞섰다. 두산 베어스는 후반에는 백업요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13점차 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한국체대가 광주도시공사를 33-28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서울시청에 25-35로 졌던 한국체대는 1승1패를 기록,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신생팀의 한계를 드러내며 2연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체대 센터백 권한나는 양팀 최다인 18점, 도움 8개를 올리면서 경기 MVP를 차지했다.
<한국일보 노우래기자 sporter@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