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인 팬사인회에 나타났다. 오는 18일 인천도시개발과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들은 빠듯한 연습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이 날 ‘핸드볼 홍보 전도사’로 맹활약을 펼쳤다. 핸드볼 챔피언 팀인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등장에 많은 사람들이 2층 팬사인회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우리가 이렇게 인기 많은 선수들인지 몰랐네. 팬들 위해 열심히 사인해 드려야지~!"
두산베어스 윤경신(RB), 정의경(CB), 박중규(PV), 이재우(RB) 선수는 “핸드볼 홍보 대사를 직접 맡아 하게 되어 보람차다”라며 팬사인회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우리 사인 정말 멋있죠? " / 이재우 (RB), 박중규(PV) 선수 (왼쪽부터)

"우리는 조금 귀엽게 사인 해봤어요!" / 정의경(CB), 윤경신(RB) 선수 (왼쪽부터)
정의경 선수는 “내가 지금보다 5살 어렸을 때부터 올해 대회 분위기를 이어가기 시작했다면 여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360도 바뀐 이번 대회가 매우 마음에 들기에 드는 생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날도 대부분의 여성팬들은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경신 선수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이 자리가 영광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각 경기마다 MVP 선수 선정을 통해 선수들 사기를 직작시키는 등 새롭게 바뀐 대회의 모든 것들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특히 MVP 선수의 상금 수여에 대해 “이것이 선수들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더욱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