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핸드볼코리아컵 2월 17일 시구한 김동옥(27) 양
SK핸드볼코리아컵 2월 17일 시구의 주인공은 광명시 시민인 김동옥(27) 양이었다. 김 양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준 코리아컵 대회 안내 전단지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16일부터 경기 관람을 시작했다.
김 양은 이왕에 보러 온 경기를 좀 더 깊이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구 신청 사연을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에 남겼다. 17일 시구자로 당첨 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고 신기했다”는 김 양이 시구하러 경기장 한 가운데로 입장하는 모습은 매우 즐거워 보였다. 김 양은 “핸드볼 공이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잡아보니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가 꽤 내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시구 후 느낌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훨씬 잘한 것 같다”고 전하며 안도의 한 숨을 내 쉬었다. 김 양은 16일 경기 중 남자부 A조 상무와 충남체육회의 경기를 “가족들과 ‘저녁 사기’ 내기를 하며 보았다”고 했다. 이어 “내가 응원했던 충남체육회가 져서 아쉬웠지만 덕분에 핸드볼의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양은 “핸드볼 팬이 다 된 것 같다”며 “결승전까지 빼놓지 않고 경기 보러 올 것”이라는 계획도 세워놓았음을 밝혔다.
<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