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컵 2월 18일 광명실내체육관 로비에서 상무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상무 조시우(GK), 조정래(PV), 박영우(LW), 정태환(CB) 선수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이끌린 아이들은 모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분주히 줄을 바꿔 섰다. 선수들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애들 앞에선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

"아이들 사인해 줄 때는 최대한 자상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구!"
상무의 네 선수들은 아이들에게 군기를 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름을 물어보며 정성껏 사인 해주었다. 정태환 선수는 “아이들 앞이라 그런지 나 스스로가 자상한 아빠가 된 기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 멋진 오빠한테 사인도 받고, 사진도 같이 찍었어요!" / 박소연(11), 임현진(12), 정태환(CB) 선수 (왼쪽부터)
조시우 선수는 “오늘 경기장에 꽉 찬 관중을 보고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시끌벅적한 대회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 덕분에 팬사인회 하며 광명에 사는 동네 아이들을 한꺼번에 만난 느낌이다”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핸드볼, 더 이상 서러운 스포츠 아니다”

"핸드볼, 이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상무 선수들은 팬사인회를 하며 “핸드볼 인기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에 대한 긍정적 평가나 다름없었다.
상무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생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성황리에 마친 팬사인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