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배민희(RW), 송미례(PV), 김지혜(GK), 삼척시청 주경진(RB) 선수 (왼쪽부터)
SK핸드볼코리아컵 2월 22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졸업식을 치룬 4명의 한국체대 핸드볼부 졸업생들이 있었다. 삼척시청 주경진(RB), 서울시청 송미례(PV), 김지혜(GK), 배민희(RW)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해야 할 졸업식을 경기장에서 학사모 대신 핸드볼 공과 함께 특별하게 맞이했다.
“학사모 쓰지 못해 아쉬워요!”
2월 22일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의 첫 준결승전이 끝난 뒤 만난 한국체대 졸업생 4명에게 졸업식을 경기장에서 간단한 축하 꽃다발 전달로 치룬 소감에 대해 물으니 “학사모를 쓰지 못해 많이 아쉽다”는 볼멘소리가 돌아왔다. 이어 “부모님, 지도 교수님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팀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 되고 싶어요!”
현재 실업팀에서 열심히 선수로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이들은 졸업 후에 자신이 뛰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민희 선수는 “이제 더욱 자신 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특별한 각오를 밝혔다. 송미례 선수도 “많은 것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