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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핸드볼 사랑'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02.28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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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성공 개최…결승전도 끝까지 자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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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K핸드볼 코리아컵 남녀부 결승전이 열린 27일 광명 실내체육관.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변함없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지난 2008년 12월 협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남다른 핸드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도 광명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최 회장은 여자부 인천시체육회-삼척시청, 남자부 두산-인천도시개발전까지 결승전 2경기를 지켜봤다.

 

대부분의 협회장들이 경기장에 얼굴만 잠시 비추고 떠나는 것과 달리 최 회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큰 대조를 보였다. 최 회장은 폐막식에서도 이번 대회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과 악수를 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핸드볼 회장을 맡은 지 2년이 지났다. 오늘 대회가 막을 내리지만 많은 팬들이 오신 가운데 처음으로 결승전을 하게 돼 감동이 컸다. 앞으로 핸드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 회장이 협회의 수장을 맡은 뒤 국내 핸드볼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숙원이었던 핸드볼전용경기장이 건설 중이고 각종 국내대회도 규모와 상금에서 한 단계 발전을 했다. 최 회장의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로 한국 핸드볼의 위상도 높아졌다.

 

올해부터 핸드볼큰찬치에서 핸드볼 코리아컵으로 이름을 바꾼 이번 대회는 국내 겨울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 11일 막을 올린 핸드볼 코리아컵은 흥행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이날 2,500명을 수용하는 광명 실내체육관에는 이전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비록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로 입장시킨 결승전이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해 계단에서 서서 관전하는 팬들이 수백 명에 달했다.

 

남자부 두산의 3연패를 이끈 윤경신은 "SK가 협회를 맡은 뒤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핸드볼경기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광명=노우래기자 sporter@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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