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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마지막 시구자 윤준필 씨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었어요!”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03.01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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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핸드볼코리아컵 2월 27일 마지막 시구자 윤준필(32) 씨와 그의 연인 이세영(31) 씨의 다정한 모습

 

 

 

SK핸드볼코리아컵 마지막 날 시구의 주인공은 광명시민인 윤준필(32) 씨였다. 오는 5월 14일 여자 친구 이세영(31)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윤 씨는 이 날 핸드볼 시구를 하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연인 이 씨의 깜짝 이벤트를 받게 된 것이다.

 

 

 

윤 씨는 멋지게 시구를 마친 후 연인의 사랑이 담긴 편지를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전해 듣고 여자 친구가 경기장에 나타나길 기다렸다. 이 때 이 씨가 바로 옆에서 백호 인형 탈을 벗고 남자 친구 앞에 나타났다. 윤 씨는 골키퍼였던 백호가 자신의 여자 친구였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매우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관람객들도 그들의 깜짝 만남을 박수를 쳐 주며 함께 기뻐했다.

 

 

 

이 씨는 이번 이벤트가 ‘핸드볼협회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이에 윤 씨는 “시구하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이야기했다. 5월의 신부가 되는 이 씨는 “오빠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전할 기회를 마련해준 협회에게 고맙다”며 “오빠와 부부가 되어 핸드볼 경기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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