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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대표, 佛 세계선수권 최종명단 확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11.21
조회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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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전날 오후 강화위원회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로 해외파 6명을 포함해 총 16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투혼의 은메달을 지휘했던 임영철(효명건설) 감독이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백상서(한국체대) 코치가 임 감독을 보좌한다.

해외파 선수는 오성옥(35), 김차연(26.이상 오스트리아 히포방크), 허순영(32), 최임정(26.이상 덴마크 오르후스), 이상은(33.스페인 이트삭스), 우선희(29.루마니아 룰멘툴 브라쇼프)로 6명 모두 아테네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덴마크와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췄고 귀국한 뒤에도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은 1주 가량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초점을 맞춰 막판 담금질을 한 뒤 27일 출국한다.

한국은 독일, 우크라이나, 파라과이와 함께 F조에 속해 프랑스 낭트에서 예선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조 1, 2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여섯 팀이 한 조에 속해 2개 조로 나뉘어져 다시 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4팀이 8강에 오르면 토너먼트로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내년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한국의 이번 세계대회 최종 목표는 정상에 올라 한 장이 걸린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

하지만 아직 선수들의 체력이 100%에 올라와 있지 않은 데다 호흡을 맞춘 지도 얼마 되지 않아 4강에 오르는 것이 일차 목표다.

준결승에 올라야 올림픽 메달을 기대할 수 있고, 내년 3월에 열리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올림픽 자체 예선전을 유치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한국은 지난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중동심판 편파판정의 덫에 걸려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한 뒤 IHF 자체 예선을 직접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임영철 감독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체력 훈련을 하는 것은 무리다. 짧은 기간 조직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출국할 계획이다. 목표는 일단 부딪쳐 봐야 안다. 아테네때 처럼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 최종 명단

△감독= 임영철

△코치= 백상서

△GK= 이민희(용인시청) 오영란(효명건설) 용세라(한국체대)

△PV= 유현지(삼척시청) 김차연 허순영

△CB= 김온아(효명건설) 오성옥

△LB= 문필희(효명건설) 이상은

△RB= 명복희(효명건설) 최임정

△LW= 안정화(대구시청) 김남선(효명건설)

△RW= 박정희(효명건설) 우선희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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