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 18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조별리그 예선 F조 3차전에서 우선희(5골)가 분전했지만 26-32. 6점 차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파라과이와 우크라이나를 연달아 꺾고 이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던 한국은 2승1패로 조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을 12-14로 뒤진 채로 마쳤다. 후반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는 22-31로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은 본선 리그 2조에 속해 예선 D조 1·2위인 루마니아. 폴란드. E조 1·2위 헝가리. 스페인과 차례로 맞붙는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오른 본선에서는 한조에 6개 팀이 예선 전적을 안고 리그를 벌여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1패를 안고 있어 불리한 입장에서 본선을 치른다.
<스포츠 서울 강재훈기자 free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