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생순’의 주인공인 임오경(40) 감독이 태극마크 지휘봉을 잡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 실업팀 서울시청 감독인 임 감독은 최근 한국 여자주니어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막을 올린 제11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나섰다. 대회 첫날 예선 B조 1차전에서 약체인 홍콩을 51-7로 제압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중국. 이란.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은 1990년 창설된 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고 10회 연속 우승을 독식해왔다. 이번에 11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1992년생에서 1994년생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현역 국가대표인 정유라(19·대구시청) 등 실업 새내기부터 대학. 고교 재학생까지 한국 여자 핸드볼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정가연기자 wha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