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경기가 없는 23일 오전 구마모토성에 있는 공원에서 간단한 체조와 런닝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경기장과의 거리가 차로 1시간 걸리다보니, 시간상 경기장에서 몸을 풀기가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3일 오전 구마모토성에 있는 공원에서 간단한 몸풀기 운동 중인 선수들 모습>
그 후 숙소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1시에 경기가 열리는 야마가시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야마가시 종합운동장은 약 1,000석 규모의 관중석을 보유하고 있었고, 첫날 관중은 약 400명가량 되었다.
경기장은 플렉스도 깔지 않은 바닥으로 되어 있었고, A보드도 단 4개만 있었다.
경기장에 배치된 일본핸드볼연맹 임원도 손에 꼽을 정도로 대회를 치르는 최소한의 준비만 한 듯 보였다.

<23일 일본 VS 카타르 경기 장면>

<23일 카자흐스탄 VS 이란 경기 시작 전 모습>
이 날 일본 VS 카타르, 카자흐스탄 VS 이란의 경기 모두 대진팀의 실력차가 상당히 컸다.

<23일 경기장에서 연습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선수단 모습>
두 경기를 관전한 후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연습을 1시간가량 진행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24일 오전 한국팀은 구마모토성 공원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첫 경기인 이란전을 준비했다.
그 후 점심 식사를 마친 대표팀은 바로 야마가시 종합운동장으로 출발하여 이란전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24일 오후 4시(현지시간) 첫 경기인 일본과 카자흐스탄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외곽슛이 없는 일본팀과 돌파력 부족한 카자흐스탄의 경기 결과는 40:28로 일본이 승리했다.
이어진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한국팀은 모든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24일 한국VS이란 경기 시작 전 모습>

<24일 한국VS이란 경기 주요 장면>
경기 중 호흡이 맞지 않아 실수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결과는 40:19로 한국팀이 승리하였다.
경기 중 몇몇 선수가 발목 부상 등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숙소로 돌아와 즐겁게 저녁 식사를 마친 한국팀은 비디오 분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