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내 새롭게 건립된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질 ‘런던올림픽 남자아시아예선전(10월 23일~11월 2일)’ 참가팀인 일본과 쿠웨이트 선수단이 21일 경기장을 방문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본과 쿠웨이트 감독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던 ''SK핸드볼경기장'' 내부 전경 모습>
이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핸드볼경기장이 선수와 관람객 모두를 위해 최상의 조건을 갖춘 구조로 건립된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10월 21일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일본 선수단과 코치, 감독의 모습>
10월 21일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일본 팀 사카마키 키오하루(SAKAMAKI Kiyoharu) 감독은 2층 명예의 전당을 공사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꼼꼼히 살펴볼 만큼 한국의 핸드볼경기장 건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명예를 전당 내부를 모두 돌아본 뒤 “이러한 공간을 기획할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훌륭하다. 한국의 핸드볼 역사와 영웅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려주는 공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 내부 구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장 분위기가 밝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 관람석과 경기장과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핸드볼의 매력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하다”라고 밝혔다.
23일 펼쳐질 한일전 대비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 4월 24일 한일슈퍼매치 경기를 바탕삼아 23일 한국과의 경기를 준비했다”며 “한국의 백원철, 박중규, 윤경신 선수 등의 뛰어난 개인플레이에 대비해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1일 훈련이 끝난 직후 여유로움을 갖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해준 선수단과 코치, 감독의 모습>
오전 11시 훈련을 실시한 쿠웨이트 선수단의 아흐마드 알바헤르 감독은 “우리나라보다 더 멋진 경기장이다. 아마 이보다 더 잘 지은 핸드볼 경기장을 없을 것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어 쿠웨이트 팀만의 강점에 대해서도 “단결력, 빠른 공격력, 철벽 수비 3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팀”이라고 거침없이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 이하영 작가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