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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전승' 여자 핸드볼,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1.10.21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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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런던이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파죽의 5연승으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 예선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2로 이겼다. 6개팀이 풀리그를 벌여 1위를 차지한 나라만 런던행 직행 티켓을 얻는 이번 예선에서 나란히 4연승을 달렸던 숙적 일본을 꺾으면서 5전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에 1점차(28-29)로 패했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또 단체 구기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런던행을 확정지었다.

 

 


위기상황을 무사히 넘긴 ''믿음직한 언니''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일본은 자국에서 지도자로 자수성가한 황경영 일본대표팀 감독의 지도 아래 36년만의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며 준비를 단단히 했다. 강재원 한국대표팀감독은 경기전 "상대가 우리를 잘 안다. 관건은 수비"라고 말했지만 팀 내 맏언니인 피봇 김정심(용인시청)을 비롯해 우선희(삼척시청) 등 득점루트가 상대 수비에 묶이며 고전했다. 전반 14분 유망주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가 발목을 다치는 등 악재도 겹쳐 전반을 10-11로 뒤졌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우선희(8득점) 김온아(인천시체육회·7득점) 등이 분전하며 점수를 벌린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핸드볼의 쾌거에 이어 남자 핸드볼도 오는 2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런던행 티켓 확보에 나선다. 10개국이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4강 토너먼트로 1위팀만 본선에 직행한다.

 

 

이정수기자 polari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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