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한국대표팀은 비디오 분석과 전술 훈련, 한식 만찬 등으로 ‘스페인전 완벽 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선수단은 대회 시작 3일 전 브라질에 도착한 이후 적응 기간을 거쳐 두 번의 조별예선전을 치러왔다. 그 동안의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낸 선수들은 A조와 B조 경기가 없는 쉬는 날에도 다음 날(12월 6일) 오후 8시 15분(현지시각)에 펼쳐질 스페인과의 조별예선전 3차전을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체력회복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스페인 전력 검토에 필요한 비디오 분석과 전술훈련이 실시되었다.
내일 경기는 지금까지 보여준 스페인의 강한 전력과 투지가 러시아전 만큼의 어려움을 한국에게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남자 선수들 못지않은 몸싸움으로 경고와 퇴장이 많아 오후 전술훈련에서는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한 ‘체력 강화’와 몸싸움에 대비하는 훈련이 추가되었다.
한편 스페인전을 앞두고 김온아 선수의 부상이 많이 호전되어 내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카자흐스탄전에서 훌륭한 수비를 보여준 대표팀 막내 김진이 선수는 수비로 기용될 계획이다.
오후 훈련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한인체육회에서 준비한 만찬참석을 위해 상파울로 ‘코리아타운’ 지역으로 이동했다.
상파울로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 ‘코리아타운’은 약2천여 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으며, 교민의 약 70%가 이곳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이란 지역 명칭은 작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한류문화 거리’ 조성에 대해 영사관과 브라질 정부가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드디어 목적지인 한인식당에 도착한 선수단은 식사하고 있던 교민들의 환영박수를 받으며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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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갈비와 된장국으로 체력보충을 한 한국선수단 모습 "역시 한국 음식이 최고야!"
한국대표팀은 오랜만에 마주한 갈비와 된장국을 먹으며 ‘고향의 맛’을 마음껏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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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박동수 회장의 인사말 모습 "한국 선수단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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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의 힘찬 인사말 모습 "여러분들께 필요한 모든 것들 지원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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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과 체육회장과의 기념품전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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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단장인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의 인사말 모습과 그 취재장면
이 자리에 함께한 한인회장과 체육회장은 “한국 선수들이 이곳 브라질을 떠날 때까지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저녁 만찬 후 숙소로 돌아온 선수단은 다음 날 있을 결전 준비를 위한 휴식에 들어갔고, 코칭스텝들과 분석관은 밤늦게까지 스페인전 전략을 세웠다.
<대한핸드볼협회 객원기자 이하영 salsa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