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겨울은 낮기온이 약 25도 정도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정도이며, 밤에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어제의 훈련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한 선수들은 오전에 카타르핸드볼협회 핸드볼체육관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40분 가량의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선수들은 곧바로 카타르의 전통 재래시장으로 이동하여 카타르의 문화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 한국팀은 첫번째 경기인 슬로베니아전을 위해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카타르핸드볼협회 체육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관중석은 약 100석 가량이었고, 대회만을 위한 최소한의 진행으로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슬로베니아 선수들은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2M가 넘는 장신 선수들이 3명이나 있었습니다.
청소년대표팀의 김기성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상대방의 키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주문하였습니다.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은 장신 선수들의 피봇 플레이와 슬로베니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12대14로 뒤진채 전반전을 끝냈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한국팀은 슬로베니아를 끝까지 밀어부치며 후반 10분경 18대18로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한국팀은 체력이 떨어진 슬로베니아를 2~3점 차로 리드하며 최종스코어 36대3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장동현 선수가 9득점, 임재서 선수가 8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카타르와 이란의 경기는 30대24로 카타르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