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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현지 취재기 ⑥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2.01.26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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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결전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첫날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에서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대표팀은 오전에 간단히 자율훈련을 실시한 후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오직 대회 3연패만 생각하자는 감독님의 말씀처럼 2012년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 분위기를 런던까지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선수들의 얼굴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로 3시간 정도 이동하여 우리 대표팀이 도착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라는 곳입니다. 제다는 우리나라의 부산쯤 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 2의 도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일한 무역항이라고 하네요. 기온은 카타르보다 약 4 ~ 5도가 높았는데 햇볕이 많이 뜨거웠습니다. 지금 사우디아라비아는 초여름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출국장을 막 나서자 주제다 이상균 영사님과 임호성 한인회장님, 문은휘 한국국제학교장님 그리고 교민 30여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볼한국선수단? "핸드" 글자는 어디 갔을까요? ^^;

꼬마 아이가 윤경신 플레잉 코치를 알아보고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네요.

감독님은 마중 나와 준 교민들과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교민 여러분들도 우리나라 경기에 꼭 응원 오겠다고 하시네요. 먼 타국 땅에서는 같은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족 같고 친척 같고 한 거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공항에서 약 1시간가량 거리에 있는 호텔에 여정을 풀었는데요, 대회의 주관방송사인 라인스포츠에서 우리 대표팀을 취재하기 위해 미리 도착해 있었습니다. 역시 우승 후보다운 관심과 대접이네요. ^^;
 

대표팀을 취재 중인 주관방송사인 라인스포츠


우리 선수들이 묵을 호텔은 4성급 호텔로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요르단이 함께 묵게 될 예정이고, 음식은 카타르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중동국가와 비교하면 다양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방 배정받고 식사 후 바로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벌써 몇 번째 장거리 여행인지... 오늘도 이동하는 데만 하루를 다 보냈네요.
하지만, 지금 대표팀에게는 1분 1초가 아쉽습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은 휴식도 없이 곧바로 요르단과의 첫 번째 경기를 위한 분석에 들어가셨습니다. 유럽 핸드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는 중동핸드볼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모든 팀이 타도 한국을 외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는다면 3연패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아시아연맹 총회와 테크니컬 미팅 등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 좋은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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