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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신(가운데)이 김 진 두산베어스 사장(왼쪽), 이상섭 감독(오른쪽)과 자리를 함께했다. |
한국 남자핸드볼의 간판 윤경신(독일 함부르크)이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두산핸드볼팀은 3일 \"윤경신과 입단 계약을 했으며 계약금과 연봉 등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96년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윤경신은 굼머스바흐와 함부르크에서 12년간 활약하는 동안 7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통산 2790골로 분데스리가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2002년 IHT(세계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윤경신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윤경신은 \"한국으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었다. 은퇴 전까지 후배들에게 독일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전수해 핸드볼 부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경신은 오는 6월 말 함부르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두산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윤경신은 조만간 대표팀에 합류해 1월 중 다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 출전한다.
<스포츠조선 민창기 기자 scblog.chosun.com/huel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