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의 미디어데이 및 전야제 행사가 리그를 하루 앞둔 2월 13일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 전용 경기장에서 이만석 한정규 핸드볼 코리아리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리그 관계자들과 각 팀 감독, 선수들 그리고 기자단,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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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리그를 앞둔 각 팀들의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 남자부에서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두산이 윤경신 플레잉 코치와 국가대표 박중규가 빠져나가면서 전체 전력이 평준화된 분위기다. 하지만, 여전히 두산은 공공의 적으로 각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남자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인천시체육회와 원더풀 삼척이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주전들이 부상으로 1, 2라운드를 뛸 수가 없어 리그 초반 고전이 예상됐다. 1, 2라운드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두 팀에게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반면에 나머지 팀들로서는 그 기회를 노려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시즌 막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였다. |
 각 팀의 공공의 적이 된 전년도 챔피언 이상섭 감독(두산)과 임영철 감독(인천시체육회) |
이어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는 각 팀 선수들의 숨은 재주꾼들이 맘껏 예능감을 뽐내며 리그 시작을 자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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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 전야제 행사는 폭소클럽에서 화니지니로 유명했던 지니 최현진과 국내 최연소 마술사 유호진이 참석해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각 팀 선수들의 장기자랑 시간이었다. 각 팀 선수들은 훈련의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한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티아라의 롤리폴리에 맞춰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 부산 BISCO팀 |
 오렌지캬라멜의 상하이로맨스에 맞춰 커플 댄스를 추는 인천도시공사 새내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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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더풀 삼척은 티아라의 러비더비를 그대로 재현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는데, 삼척리그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홈 팬들 앞에서 오늘 춘 코믹댄스를 그대로 추기로 공약을 내걸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스타들의 공약내걸기 러시에 당당히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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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의 전야제 행사는 단순히 즐기고 떠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았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