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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올림픽 아시아예선 동-서 분리 개최 대응책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07
조회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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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F(아시아핸드볼연맹)가 IHF(국제핸드볼연맹)의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 지시를 거부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이 공동대응에 나선다.

 일단 한국과 일본은 IHF에 조속한 재경기 일정 확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정기오 대한핸드볼협회 국제팀장은 7일 \"IHF도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재경기를 결정했기 때문에 번복하기는 힘들 것이다. 임원회의를 열어 2~3일 내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일본과 공조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은 조만간 동아시아핸드볼연맹 회의를 열어 대책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회장국 쿠웨이트가 주도하고 있는 AHF를 견제하기 위해 결성한 동아시아핸드볼연맹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이 가입돼 있다.

 중동 심판들의 편파판정과 AHF의 비상식적인 전횡을 막기 위한 아시아지역 예선의 동-서 분리 개최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은 예선을 중동지역과 동아시아지역으로 나눠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 안이 채택될 경우 동-서 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IHF의 주관 하에 중립국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IHF는 지난해 12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벌어진 아시아지역 남-녀 예선에서 편파판정이 있었다며 1월 중 재경기 실시를 결정했다.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남자부는 쿠웨이트, 여자부는 카자흐스탄이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   민창기 기자 scblog.chosun.com/huel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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