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D-100일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SK 최태원 회장이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인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을 깜짝 방문했다.
3월 19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아침 6시 기상 저녁 12시 취침과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뉘는 강도 높은 훈련 스케줄 속에 반드시 동반 메달을 딴다는 각오와 함께 피와 땀이 범벅이 되며 맹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이날은 남자 국가대표팀이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거치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터라 여자 국가대표팀만이 훈련 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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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코트에도 나서며 자칫 얼어붙을 수도 있는 분위기를 띄우며 선수들에게 좀 더 다가가려 했다. |
 최태원 회장에게 훈련 과정을 설명해 주는 강재원 감독 |
 직접 골대 앞에 서 보는 최태원 회장 |
 슈팅 자세를 취해보는 최태원 회장 |
최태원 회장은 선수들과 선수촌 식당에서 식사도 함께 하며 선수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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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D-100일을 맞아 선수촌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오륜관을 찾은 것. 대통령이 특정 종목의 선수들을 직접 찾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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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매번 올림픽에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핸드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런던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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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수들은 전지훈련의 여파로 여자 선수들은 반복되는 고된 스케줄로 심신이 지쳐있었지만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의 뜻밖의 방문에 그동안의 피로가 스르르 녹아들며 다시금 생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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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표팀 일정을 살펴보면 남자 대표팀은 전지훈련 후 이틀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다시 입촌해 체력 강화 및 개인 기술 훈련으로 메달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여자 대표팀은 아마추어 팀과의 실전을 통해 예비 명단에서 일부를 추려낸 정예 멤버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 차병기 객원기자 : jan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