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로 열리는 스페인, 덴마크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의 결과 여하에 따라 향후 조별 예선 및 8강 토너먼트에 대한 전략을 짤 수가 있다. 그래서, 두 팀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고 대표팀이 속한 조에서 대표팀을 제외한 2강으로 꼽히는 노르웨이와 프랑스를 초반에 붙지 않는 것은 대표팀에 불행 중 다행이기도 하다.
남자 대표팀은 연령, 키, 체중... 모든 면에서 나머지 5개 팀이 대표팀을 앞선다. 객관적 지표만 놓고 보면 대표팀이 최약체다. 예선 5경기 모두가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팀이 꼭 우승하는 것이 아닌 게 스포츠고 이변이 존재하는 게 스포츠다. 같은 조의 덴마크는 실력을 떠나 대표팀이 늘 좋은 경기를 펼쳤던 팀이다. 세계 랭킹은 덴마크가 저만치 한참 앞 서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예선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세르비아는 작년 유럽 선수권 준우승 팀이지만 자국에서 열린 대회라 순위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헝가리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본 바에 따르면 대표팀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로 평가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