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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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장벽 허문 ‘찾아가는 핸볼’ 수업,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핸볼 전파

관리자 2025.10.31 57

- 전국 50개교 '찾아가는 핸볼 수업' 강원도에서 백령도까지

- 지리적 한계 넘은 핸볼 보급, 백령도 북포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만남

- 핸드볼 레전드 선수들 핸볼 강사로 맹활약

- 오는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 규모 제4회 핸볼 페스티벌 개최예정

대한핸드볼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2025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 사업]에 연속 4년간 참여하며 설명회 및 교원직무연수, 파견지도자 교육 및 핸볼 강습지원 등 전국 초등학교,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교형 스포츠인 핸볼(Hanball)을 보급하며 학교체육활성화 및 핸드볼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지난 9월 시작된 '찾아가는 핸볼 수업'이 전국 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최근 경남 밀양 밀성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강습을 마치며, 미래 핸드볼 꿈나무 발굴과 저변 확대라는 사업 목표를 전국에 걸쳐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 전라, 경남 등 전국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된 것은 물론,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서해 5도 지역인 백령도 북포초까지 선정하여 핸볼 용품 보급과 전문 강사 강습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소외 없이 많은 학생에게 핸볼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강습에는 국가대표 출신 이상은 강사를 비롯해 H리그에서 활약했던 배민희, 김선화 등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이들은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스포츠맨십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백령도 북포초 담당 교사는 "섬이라는 특성상 접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강습으로 아이들이 핸볼을 통해 체력 증진과 팀 스포츠의 매력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으며, 학생들 역시 "처음엔 어려웠지만 재미있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며 핸볼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통해 확산된 핸볼의 뜨거운 열기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후원으로 11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제4회 핸볼 페스티벌'이 전국 규모로 개최되며, 11월과 12월에는 전국 각 권역별 핸볼 리그가 열려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사업이 유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핸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

- 핸볼 홈페이지 : www.hanball.co.kr

- 핸볼 카카오톡 공식 채널 : https://pf.kakao.com/_Tqixoxj

- 핸볼 유튜브 : https://youtube.com/@hanball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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