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조별리그 H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메인라운드에 진출해 8강 도전에 나서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팀(이하 한국대표팀)은 독일 트리어 SWT아레나에서 치뤄진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H조 조별 예선라운드를 통과하여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20:30)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노르웨이를 상대로 박새영(삼척시청)의 선방과 송지은(SK슈가글라이더즈) 등이 분전하였으나, 후반전에 대량실점을 하여 19–34로 패하였다. 이어진 29일(현지시간 18:00) 조별리그 2차전 앙골라를 상대로 이연경(경남개발공사)가 6골을 기록하였지만 앙골라 에이스 알베르티나 카소마(Albertina Kassoma)의 신장을 이용한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23–34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대표팀은 12월 1일(현지시간 18:00) H조 약체인 카자흐스탄을 송지은(SK슈가글라이더즈)의 6골, 이원정(대구광역시청)의 5골 등으로 18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며 H조 3위로 예선라운드를 통과하였다.

한국대표팀은 12월 2일(현지시간 08:30) 독일 트리어에서 도르트문트로 이동해 12월 3일(현지시간 18:00)부터 진행하는 메인라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도르트문트 Westfalenhalle(웨스트팔렌할레)에서 진행된다. 메인라운드는 G조 브라질, 스웨덴, 체코와 H조 노르웨이, 앙골라, 대한민국 등 각조 상위 3팀이 모여 한 조로 구성되며, 경기를 치루지 않은 상대팀과 경기를 치룬 후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끝]

*붙임. 경기결과 및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