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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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여자대표팀 日 나고야 출격 준비 완료

Handballkorea 2015.10.15 100
리우올림픽 본선 티켓 1장을 위한 아시아예선 한판 승부

-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 …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 참가

- 14,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대한핸드볼협회 임원 및 관계자 참석해 여자대표팀 격려

- 임영철 감독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여자핸드볼 신화를 위해 최선 다할 터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위해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격’한다.

 

여자 대표팀은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이 참가해 풀리그제로 진행된다. 1위를 차지한 우승국에만 리우행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아시아 최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해온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이번 예선전에서 본선행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홈팀 일본의 기세를 꺾어야 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장신 벽도 넘어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 여자 핸드볼 스타일을 벤치마킹하고 전술 분석과 공략에 적극적인 것도 한국에게는 돌파구가 필요한 연구과제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임원진은 14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을 찾아 아시아예선을 위해 출국을 앞둔 대표선수와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 선전을 당부했다.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회장직무대행은 “여자 핸드본은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이 한국 여자 핸드볼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 여자대표팀 임영철 감독은 “리우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되면, 한국 여자 핸드볼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어가게 된다. 남은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통해 예선전에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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