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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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18일 개막, 전북 고창에서 중고등 선수 한 해 ‘구슬땀'' 결산

Handballkorea 2015.12.18 91
- 남녀 중고등학교 40개팀 참가해 12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북 고창에서 열전

- 일본 오사카, 이와테현 등 3개 중고등학교 선발팀도 대회 참가해 핸드별 기량 겨뤄

 

2015년 중고등학교 핸드볼을 결산하는 ‘201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고창군에서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직무대행 한정규, http://www.handballkorea.com/)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고창핸드볼협회가 공동 주관, 고창군과 고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2015년 전국 규모의 마지막 핸드볼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학교 40개팀이 참가했다. 여중부는 14개팀이 4개조로, 남중부 10개팀, 여고부 7개팀, 남고부 9개팀은 각각 2개조로 나뉘어 22일까지 조별 예선리그 63경기를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24일 종별 결승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중부에 오사카주니어클럽팀, 남녀 고등부에 이와테현 선발팀 등 3개 일본 학생팀이 참가해 한일간 핸드볼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회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고창군립체육관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18일 오전 11시 남녀 중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대회 2일째인 19일 오후 1시30분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회장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2015년에 한국 청소년 핸드볼은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6회 연속 우승, 세계남자선수권대회 16강 진출 등 국제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왔다”며 “청소년 핸드볼의 기량 향상이 한국 핸드볼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의 기틀이 되는만큼 그동안 노력해 온 선수들의 구슬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서 큰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 개최도시의 박우정 고창군수는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핸드볼 본래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도록 경기 시설과 원활한 대회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또한 고창군의회 이상호 의장은 “핸드볼이 항상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고 보는 스포츠가 아닌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핸드볼이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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