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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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20일 개막…초중고, 남자 실업팀 등 사상 최대 90개 팀 참가

Handballkorea 2016.04.18 97

-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167 경기 핸드볼 열전

- 초등부 31개팀, 중등부 25개팀, 고등부 29개팀, 일반부 5개팀 등 90개팀 참가

-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5개팀 참가해 고창과 정읍에서 2라운드 10경기 펼쳐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초중고, 남자 일반부 9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한핸드볼협회(http://www.handballkorea.com)는 아마추어 핸드볼 최대 규모 대회인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를 4월 20일부터 5월 4일부터 15일간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해로 71회째를 맞이한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핸드볼 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이다. 전국 초중고팀이 빠짐없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 올 해에도 남자 초등부 15개팀, 여자 초등부 16개팀, 남자 중등부 14개팀, 여자 중등부 11개팀, 남자 고등부 15개팀, 여자 고등부 14개팀 등 초중고 85개팀이 참가한다. 또한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펼치고 있는 남자 실업 5개팀까지 일반부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90개팀이 참여한다.


이번 전국종별선수권대회는 전북 고창의 고창군립체육관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남녀 초등부 59경기가 펼쳐지며, 전북 정읍의 정읍국민체육센터와 정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 남녀 중고등부 98경기 등 85개 초중고팀이 157경기를 갖게 된다. 또한 5개 실업팀은 고창과 정읍에서 각각 5경기씩 일반부 10경기를 펼치게 돼 초중고 핸드볼 선수들에게 수준높은 실업 남자부 경기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5개 남녀 초중고팀은 각 종별로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 예선을 치른 후, 초등부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중고등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결선 토너먼트를 갖는다.


한편, 이번 전국종별선수권대회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에서 열릴 제24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할 남녀 고등학교 대표팀 2차 선발전도 겸한다. 지난 3월에 개최된 2016년 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와 이번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녀 고등부 팀에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자격이 부여된다.


대한핸드볼협회 최병장 상임부회장은 “올 해로 71회째를 맞이한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한국 핸드볼의 저변을 이끌어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각급 대표팀에 선발돼 대한민국 핸드볼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며 “올 해에는 남자부 리그 경기까지 열리게 돼 대회가 열리는 고창과 정읍 지역의 팬 여러분에게 더욱 수준높은 핸드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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