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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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여러분의 노력과 최선이 행복” 선수단 격려

Handballkorea 2016.08.29 134

- 대한핸드볼협회,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주관 올림픽평가회 이어 28일 해단식 가져

- 최태원 회장, 해단식 참석해 “즐겁고 행복한 스토리를 써가는 핸드볼 만들자” 당부

- 9월 7일 예정된 협회 주최 ‘핸드볼 발전을 위한 토론회’ 열고 도쿄올림픽 준비 박차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 http://www.handballkorea.com)는 8월 28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리우올림픽 핸드볼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27일, 핸드볼협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주관으로 ‘리우올림픽 평가회’를 가진 대한핸드볼협회는 28일 해단식에 이어, 오는 9월 7일 협회가 주최하는 ‘핸드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리우올림픽을 총결산하는 한편, 국내 핸드볼 저변 확대와 국제 경기력 강화,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 등을 포함한 핸드볼 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핸드볼 지도자와 전력분석관, 트레이너 등 대표팀 관계자는 물론, 경기력향상위원, 올림픽 참관단, 국제심판 등 협회 임원 및 핸드볼 관계자가 모두 참여해 국내 핸드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도출된 발전 방안은 협회 내외부 의견 수렴과 참여를 통해 강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여러분은 핸드볼의 역사, 현재의 주역, 미래의 희망이다. 정말 수고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준 대표팀을 격려했다. 또한 골키퍼로 투혼을 보인 오영란과 부상을 당한 김온아를 비롯한 대표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해단식에 참석한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부회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의 말과 함께 핸드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늘 이기는 경기에서는 가슴에 새길 의미나 행복한 스토리를 찾을 수 없다”면서 “스포츠에서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만큼 너무 승패에만 집착하지 말고 핸드볼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핸드볼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이 행복해지고, 대표팀이 행복해야 국민들도 핸드볼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스포츠에 대한 최 회장의 평소 지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가지 못해 서운해 하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본선에 진출하지 않았냐”면서 “스포츠든 사업이든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했을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 “우리보다 체격과 체력이 훨씬 뛰어난 유럽 선수들과 힘겹게 싸우는 모습에서 국민들이 감동과 행복을 느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인 만큼 고개 숙이지 않고, 웃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핸드볼협회장으로서 여러분이 리우 현지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그 절실함을 함께 하겠다”면서 “협회장으로서 도울 일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핸드볼, 미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평소 이동거리가 많은 선수들이 이동 중에 긴장을 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 헤드폰을 선물로 증정했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지난 7월 6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이 선수들에게 이미 흘린 땀방울이 금메달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핸드볼을 응원해 주는 국민 여러분께 행복한 스토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올림픽을 즐기고, 다치지 말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며 “오늘도 선수들에게 행복한 핸드볼을 만들어 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며, 오늘 행사가 해단식이 아니라 행복한 핸드볼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식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말,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협회 및 국내외 대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2011년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을 비롯해, 2012년 여자 실업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창단과 2016년 남자 실업구단 SK호크스 창단, 핸드볼발전재단 및 핸드볼아카데미 설립, 전임지도자제 도입 등 국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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