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남녀 초중고 최강 클럽팀 겨루기
-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핸드볼협회 주관, 횡성군, 횡성군
체육회, 한국핸드볼발전재단 후원으로 2007년 이후 9년째 핸드볼 클럽 대잔치
- 각종 핸드볼 이벤트 및 강습회, 레크리에이션 및 명사특강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대한핸드볼협회(http://www.handballkorea.com)는 2016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핸드볼대회를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한국핸드볼발전재단과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핸드볼대회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 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는 일반선수로 구성돼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등록된 초중고등학교 핸드볼팀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행사이다. 2015년에는 초등학교 32팀(남자 16팀, 여자 16팀), 중학교 26팀(남자 14팀, 여자 12팀), 고등학교 17팀(남자 11팀, 여자 6팀) 등 총 75개팀, 선수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대회는 조별 리그를 거쳐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명실공히 국내 최대 스포츠클럽 대회이니만큼 승부를 가르는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핸드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핸드볼 슈팅 이벤트, 추억의 사진전,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상호 존중(Respect) 캠페인,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행사 등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핸드볼을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와함께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201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한정규 회장직무대행)와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송진수 회장)이 주관하고 핸드볼발전재단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후원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영 교육부 차관은 “체육활동은 목표에 대한 도전의식, 협동정신과 배려심,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이번 대회가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 회장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핸드볼 꿈나무들이 운동을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하고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핸드볼이 즐거운 스포츠라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스포츠로 하나되는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