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핸드볼 전국 최강 뽑는다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13일 개막
전남 무안에서 18일까지 남자 초등부 15팀, 여자 초등부 12팀 등 총 27개팀 참가
무안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구)무안고등학교체육관에서 조별예선 등 47경기 열전
남녀 중고등부 및 남자 대학부,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대회
대한핸드볼협회(http://www.handballkorea.com)는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올 해로 72회째를 맞이한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봄철 아마추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 초등부 15개팀, 여자 초등부 12개팀 등 총 27개팀이 참가해 6일간 47경기를 펼쳐 초등학교 핸드볼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전남 무안의 무안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체육관에서 13일 개막하는 초등대회는 남녀 초등부가 각각 4개조로 나뉘어 15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 후, 16일 8강 토너먼트, 17일 4강전을 거쳐 18일 남녀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갖는다.
대한핸드볼협회 최병장 상임부회장은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핸드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 중고등부와 남자 대학부 대회는 5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8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