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체육장학금 핸드볼 꿈나무 선정
- 33회 전통의 태인체육장학금, 지금까지 614명에게 장학금 지원해와
- 핸드볼 레전드 임오경 의원, 핸드볼 분야 선정위원으로 참여
- 핸드볼 남한고 안영웅, 청주공고 강륜현, 일신여고 김서진, 인천비즈니스고 임서영 선정
o 태인체육장학금 핸드볼 꿈나무 선수들이 선정되어 장학금 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태인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는 2023년 01월 12일 14시 ㈜태인 회의실에서 장리라 부회장, 안지환 운영본부장(이상 대한핸드볼협회), 태인체육장학금 핸드볼 부문 선정위원인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학금 선정자 4인과 함께 장학금 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o 1990년부터 시작되어 33회를 맞이한 태인체육장학금은 핸드볼 분야를 포함해 산악, 양궁, 탁구, 역도, 육상, 하키,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종목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핸드볼 분야에는 현재까지 28명에게 256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처럼 중소기업이 주체가 되어 체육 꿈나무 육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사업은 사례를 찾기 힘들다. 태인 이상현 대표는 “태인체육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o 태인체육장학금 역대 선정위원으로는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故 손기정 선수, 산악인 故 김창호 대장이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황영조(육상), 유승민(탁구), 나경민(배드민턴), 김자인(산악), 김정철(하키), 이배영(역도), 그리고 양궁 부문에는 이은경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 태인체육장학금 핸드볼 부문의 선정위원인 임오경 의원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과 더불어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핸드볼계의 레전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태인체육장학금을 계기로 멋지게 성장해서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멋진 핸드볼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o 태인체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제덕 선수도 본 장학생 출신이다.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핸드볼 분야로 선정된 선수들은 남한고등학교 안영웅,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륜현, 일신여자고등학교 김서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임서영 선수이다. 안영웅 선수는 “태인체육장학금 선정자에 제가 뽑혔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며,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o 주식회사 태인은 자동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반도체 메모리 모듈 생산 기업이며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운영 모토로 삼고 있다. 주식회사 태인의 이상현 대표는 올해 1월 대한하키협회장에 취임하며, 외할아버지(故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