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남녀 초등학생 대상 제2회 ‘핸볼’ 페스티벌 성료

관리자 2024.01.09 99

맞아도 아프지 않고 신나게 남녀가 함께하는 체육 활동 ‘핸볼’,

대한핸드볼협회 남녀 초등학생 대상 제2회 ‘핸볼’ 페스티벌 성료

-  1월6일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삼척 등 전국 10개 초등학교 24개팀 참가

-  남자부, 여자부, 남녀혼성부로 핸볼 리그 진행, 다양한 문화 행사 병행

-  대한체육회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으로 ‘21년 개발한 핸볼, ‘23년말 기준 전국 150개학교 체육 시간에 보급 

 

대한핸드볼협회는 1월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삼척 등 전국 10개 초등학교 24개팀 약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핸볼 페스티벌에는 전문 학생 선수(엘리트)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가하였으며, 남자부, 여자부, 남녀 혼성부로 나누어 시합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핸볼 경기와 함께 리터러시 존에서 문화 행사(페이스 페인팅, 나만의 응원도구 제작, 시화 창작, 디지털 핸드볼 체험)에도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상호 협력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핸볼 시합에 임했으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즐겁고 신나게 행사에 참여하였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학교 체육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하여 ‘21년에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최근 최근 2년동안 꾸준히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핸볼 강습회를 운영한 결과 쉬운 경기규칙, 안전한 체육 활동, 여학생의 손쉬운 참여 등으로 실제 체육시간에 폭발적인 호응을 이루어 내어 ‘23년말 기준 전국 150개 초등학교가 체육시간에 핸볼을 도입하였다.

 

핸볼의 가장 큰 특징은 체육 수업시간 동안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맞아도 아프지 않으면서도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바운스가 되는 소프트한 공을 차체 개발하는 한편 기피 포지션인 골키퍼를 없애고 몸싸움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도 남녀 혼성 게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스코어 담당, 볼 스텝 등 역할을 부여하여 모두가 협력하여 경기에 참여하도록 룰을 세팅하였다.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한금융그룹의 재정후원을 받아 ‘23년(SK핸드볼경기장 개최) 1회 행사와 동일하게 ‘리그&리터러시’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핸볼 보급을 통해 일반 초등학생들이 핸드볼 전문선수로도 전향하고 있어 선수 부족으로 팀해체 위기에 처해 있는 일부 초등학교 핸드볼팀의 선수 보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P